편의점에서 상습적으로 담배를 훔친 혐의로 31살 김모 씨를 전북 군산경찰서가 구속했습니다.
김씨는 지난달 2일 오후 5시 20분쯤 군산시 산복동의 한 편의점에 들어가 담배 20갑을 살 것처럼 계산대에 올려놓은 뒤 주인이 한눈을 파는 사이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씨는 최근까지 군산시 산복동과 나운동 일대에서 16차례에 걸쳐 담배 387갑, 시가 169만원 상당을 훔쳤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훔친 담배를 다른 편의점과 소형 상점에서 이전에 산 것처럼 속여 환불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씨는 '집을 나와 생활하는 데 숙박비와 생활비 등이 필요해 이런 짓을 저질렀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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