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 지난 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무차별 총격테러를 벌인 범인들이 이르면 2013년부터 극단주의 성향을 갖고 있었을 수 있다고 제임스 코미 미국 연방수사국 FBI 국장이 밝혔습니다.
코미 국장은 현지시간 어제 상원 법사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샌버너디노 총격범 2명은 공격이 이뤄지기 상당히 오랜 시간 전부터 극단화됐다"고 증언했습니다.
그는 "지금까지의 조사에서 그들은 온라인 교제를 하기 전부터 실제로 극단화돼 있었음을 시사하는 결과들이 나타났다"고 덧붙였습니다.
FBI는 사예드 파룩과 타시핀 말리크가 저지른 이번 사건을 자생적 테러로 규정하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게 이런 내용을 보고한 바 있습니다.
코미 국장은 "온라인상에서 그들은 미국으로 이주하고 결혼하기 이전 시점인 이르면 2013년 말부터 지하드나 순교를 언급했다"며 "FBI는 또 그들이 외국의 테러조직으로부터 영향을 받았다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이슬람국가 IS가 LA동부 총격범들을 직접 지시했는지에 대해 코미 국장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