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에 대한 청렴도 조사에서 광역 자치단체가 10점 만점에 7.22점으로 최하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 권익위는 국민 설문조사와 부패사건 현황 등을 종합해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권익위는 광역자치단체는 공사 관리나 감독, 인허가 등 상대적으로 대규모 예산 집행을 하는 현장 중심 업무를 하고 있는데, 이 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처분 업무가 적은 연구원이나 지방 공사 등 공직 유관단체는 종합청렴도 조사에서 가장 높은 8.24점을 받았습니다.
감점이 적용되는 부패 사건 발생률도 광역자치단체가 76.5%로 가장 높았습니다.
교육청의 경우 현장 학습 관리 분야의 청렴도가 8.33점으로 높게 나타난데 반해 운동부 운영 분야에서는 6.34점을 받아 청렴도가 낮았습니다.
기관 소속 부패 행위자는 중간직이 가장 많아 48%를 차지했고, 유형은 금품과 향응 수수 비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국민권익위는 공공기관의 전체 청렴도는 10점 만점을 기준으로 7.89점으로 나타나 지난해보다 0.11점 올랐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민권익위는 공공기관 등 대상 기관에 업무 경험이 있는 국민들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 결과와 부패 사건 발생 현황을 종합해 매해 공공기관 청렴도를 산출합니다.
이번조사는 617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설문조사에는 24만여명이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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