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롯데그룹의 중간 지주회사 격인 롯데제과에 대한 지분을 공격적으로 늘려 그룹 전체에 대한 장악력을 높이려 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롯데그룹의 일본 제과 계열사인 ㈜롯데는 지난 4일 롯데제과 지분을 2.07% 매입한 데 이어 9일 지분 7.93%를 추가로 공개매수하기로 했습니다.
공개매수가 완료되면 ㈜롯데의 지분율은 10%까지 높아져 단숨에 롯데제과의 2대 주주로 올라섭니다.
현재 롯데제과 주요주주는 롯데알미늄이 15.29%,신동빈 회장이 8.78% ,롯데장학재단이 8.69% 를 소유하고 있으며 신격호 총괄회장과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각각 6.83%와 3.96%를 갖고 있습니다.
이번 공개매수를 통해 신동빈 회장은 본인의 개인 지분과 계열사 지분을 포함해 우호지분을 최대 40%까지 확보하게 됐습니다.
롯데제과는 최상위 지주회사인 호텔롯데와 다른 계열사를 연결하는 중간 지주회사 역할을 하고 있으며 롯데칠성음료(19.29%), 롯데쇼핑(7.86%), 롯데푸드(9.32%) 등 롯데그룹 주요 계열사 지분을 상당 부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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