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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화력의 원천은 이라크에 보급된 전세계 무기"

지난 수십 년간 이라크에 유입된 전 세계의 무기가 테러단체 IS의 전투력을 키웠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국제앰네스티의 패트릭 윌켄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IS가 사용 중인 엄청난 규모의 무기들은 무책임한 무기 거래가 엄청난 잔혹 행위를 부추긴다는 것을 입증하는 사례"라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보고서는 특히 IS가 지난해 6월 이라크 제2의 도시 모술을 장악할 당시 전 세계의 다량의 무기들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IS는 또 팔루자와 티크리트 등 이라크 도시들뿐 아니라 시리아에서도 군과 경찰 무기고를 장악하고, 심지어 탱크와 장갑차까지 확보했습니다.

이라크는 이란-이라크 전쟁기와 미국의 이라크 전쟁 기간 등을 거치며 무기 보유가 급증했습니다.

보고서는 2012년 10월과 2013년 12월 사이에 한국과 체코가 이라크와 10억 달러 규모의 항공기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지만, 한국산 무기가 IS에 유입됐는지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한국의 K-2C 소총을 발사하는 IS 조직원의 영상이 인터넷에 유포된 적이 있어 그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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