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가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도 신차 등을 앞세워 2년 연속 800만대 이상 판매를 달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올해 11월까지 444만9천여대와 274만3천여대 등 총 719만2천여대를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724만7천대 대비 0.8% 감소한 수치입니다.
그러나 매년 12월은 자동차 산업수요가 폭증하는 달인 점을 고려하면 현대기아차의 올해 800만대 판매 달성은 무난하다는 게 자동차 업계 전망입니다.
지난해 12월 현대기아차는 75만8천대를 팔아 2014년 1~11월 월평균 판매 대수 65만9천여대비 1.2배 가량으로 판매 대수가 늘어나며 월간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올해 12월 현대기아차의 판매 증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요인인 중국 시장입니다.
현대기아차의 글로벌 판매가 올해 11월까지 마이너스 성장세를 나타낸 것은 중국 로컬 업체들의 저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공세에 따른 중국 내 판매 감소가 가장 컸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지난 11월 현대차와 기아차는 중국에서 총 18만159대를 판매해 올해 10월까지 중국 월평균 판매대수 12만8천여대 대비 1.4배나 더 팔았습니다.
지난 11월부터 해외시장에 현대차 신형 아반떼와 기아차 신형 스포티지의 수출이 시작됨에 따라 12월 이 두 차종이 본격 수출되면 전체 판매물량도 한층 늘어날 것으로 예측됩니다.
(SBS 뉴미디어부)
현대기아차 막판 질주…2년 연속 800만대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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