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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로 일어날 가장 큰 위험은 산소 고갈

지구온난화로 일어날 가장 큰 위험은 산소 고갈
지구 온난화로 인해 장차 닥칠 가장 큰 위험은 대기 중 산소 고갈이라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영국 레스터대학 연구진이 해양 수온 상승이 식물성 플랑크톤의 산소 생산에 미치는 영향을 계산한 결과를 실은 논문에 실린 내용입니다.

메디컬 뉴스 투데이는 이 논문을 인용해 지구 대기 속 산소의 70%는 식물성 플랑크톤이 생산하는데, 바닷물 온도가 섭씨 6도 오를 경우 식물성 플랑크톤이 멸종하고 대기 중 산소가 고갈된다고 전했습니다.

연구진은 바닷물 온도가 높아짐에 따라 플랑크톤의 산소 생산량이 어떻게 변하는지를 공식화한 모델을 만들었으며, 모델에 따르면 생태적으로 '지속가능한 산소 생산 시스템'은 일정한 범위 내에서 이뤄진다는 것입니다.

지구 온난화는 바닷물 수온을 상승시키며 일부 과학자들은 이미 2100년엔 바닷물 온도가 6도 오를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선임 저자인 페트로브스키 응용수학 교수는 이런 재난이 닥치면 "지구 상 대부분 생명체는 죽을 것이 분명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지난 20년 동안 지구 온난화를 둘러싼 수많은 논쟁은 극지방 빙상이 녹아 홍수가 나고 바다에 잠기는 사태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그러나 이번 연구 결과는 산소의 순환과 바다 속 광합성 미생물의 역할, 그리고 간과되고 있는 또 다른 재난인 산소 고갈에 눈길을 돌리게 하는 것이라고 메디컬 뉴스 투데이는 평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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