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폭력 시위를 수사하는 서울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불법시위를 하고 경찰버스를 파손한 혐의로 민주노총 경기본부 간부 53살 박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 5월 1일 노동절 집회 때 안국로터리에서 차벽으로 둘러친 경찰 버스에 밧줄을 걸어 끌어당기며 다른 시위대에게 버스를 당기도록 선동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집회 때 확보한 채증자료를 분석해 박 씨의 혐의를 확인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이와 함께 당시 시위대에 밧줄 등을 나눠주며 버스 파손을 도운 혐의로 경기본부 간부 51살 이 모 씨의 구속영장도 신청했지만 법원은 도주 및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기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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