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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양호한 경제지표에도 하락…독일 1.06%↓

유럽 주요 증시는 1일(현지시간) 경제지표가 양호함에 따라 유럽중앙은행(ECB)이 부양책을 내놓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 하락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는 전날보다 1.06% 내린 11,261.24에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 역시 0.87% 하락한 4,914.53을 기록했으나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은행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0.62% 오른 6,395.65로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는 0.69% 내린 3,482.35를 기록했다.

이날 발표된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경제 지표가 양호해서 ECB가 통화정책회의에서 추가 부양책을 제시하지 않을 것이란 전망에 주가는 오히려 하락했다.

유럽연합(EU) 통계기관인 유럽통계청(유로스타트)은 계절적 요인을 감안한 유로존의 10월 실업률이 10.7%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9월보다 0.1% 포인트 떨어진 것이며 지난 2012년 1월 이후 최저 수준을 나타낸 것이다.

앞서 전날에는 ECB가 추가적인 양적완화 조치를 발표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독일과 프랑스 주가가 상승했다.

런던 증시는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이 은행들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자산 건전성 평가) 결과를 내놓은 뒤 상승했다.

이날 BOE는 은행 건전성 평가 결과, 영국의 신용 환경이 금융위기 이전 수준에서 대부분 회복했다고 진단했다.

결과 발표 이후 바클레이즈, 로이드그룹은 2.5% 이상씩 상승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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