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가 30일 오후 한때 3% 넘게 급락하면서 아시아 증시도 함께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장중 한때 103.77포인트(3.02%) 추락한 3,332.53에 거래됐다.
오후 2시30분 현재는 1.76% 떨어진 3,375.77로 회복했다.
선전성분지수도 하락폭을 4.42%까지 키워 2,087.54 선으로 밀렸다가 현재 2,128.45를 보이고 있다.
이는 지난주 중국 당국이 증권사를 상대로 대대적인 조사를 벌이면서 하이퉁(海通) 증권과 중신(中信)증권 등 증권주가 급락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7일 거래가 중단됐다가 이날 재개된 하이퉁증권 주가는 10% 급락해 하한가로 주저앉았다.
이외에도 이들 증권사가 보유하고 있던 IT 업종도 4.49% 하락하면서 중국 증시 급락을 이끌었다.
아시아 증시도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일본 도쿄 증시에서 닛케이 225 지수는 전날보다 0.69% 떨어진 19,747.16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 코스피는 1.68% 떨어진 1,994.96을 보였고 대만 가권 지수는 1.28% 떨어진 8,290.98을 나타냈다.
(연합뉴스)
中 상하이 증시 장중 3% 급락…아시아증시도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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