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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주4일제 과감한 '도입'…생산성 '쑥쑥'

<앵커>

우리나라 근로자들의 지난해 연평균 근로시간은 2천24 시간으로 34개 OECD 회원국 가운데 2번째로 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충주에는 일주일에 단 4일만 일을 하면서도 뛰어난 성과를 올리고 있는 기업이 있다고 합니다

CJB 구준회 기자입니다.

<기자>

무인판매라는 독창적 방식으로 국내외 중저가 화장품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불과 30여 명의 직원들이 수출을 포함해 한해 1백억 원대의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이 일주일에 근무하는 날은 단 4일.

5년 전 국내 화장품 업계 처음으로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일하는 주4일제를 전격 도입했습니다.

[정원종/화장품업체 사원 : 자기 계발 시간도 많이 가졌고요. 특히 학원이나 제가 3D 같은 프로그램을 주로 다루는데 여러 가지 프로그램도 배울 수 있는 시간도 가졌고요.]

[최정옥/화장품업체 대리 : 하루는 전적으로 휴식을 취하면서 체력을 많이 올라가게 할 수 있고 주말에는 제가 하고 싶은 봉사활동도 더 열심히 할 수 있게 돼서.]

4일만 일한다고 해서 전체 업무량이 주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짧은 시간 안에 업무를 마치려면 좀 더 효율적인 방법을 찾아 일에 집중해야 하고 이는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졌습니다.

시간을 채우는 피동적인 방식이 아닌 창의성과 적극성을 이끌어내는 능동적인 인력운영 방식입니다.

[우성주/화장품업체 CEO : 매출적인 면에서 5일 근무를 할 때와 지금 4일 근무를 하면서 비교해 보면 매출이 결코 줄어들지 않았고요, 오히려 소규모지만 계속 늘고 있습니다.]

덕분에 일반의 선입견을 깨고 구직자들 사이에서 젊은이들이 일하기 좋은 기업이란 입소문까지 얻었습니다.

중소기업이 과감히 도입한 주4일제의 성과가 선진형 근로 방식을 모색하고 있는 국내 기업들에게 신선한 모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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