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지금 당장 시리아 내 이슬람 국가 IS를 공습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캐머런 총리는 현지시간 오늘(26일) 하원에서 "IS를 막기 위한 행동을 취하는 게 국익"이라며 "그들을 막는다는 건 락까에 본부를 둔 시리아에서 행동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우리 안보를 동맹들에게 맡겨선 안 된다"며 "친구이자 동맹인 프랑스가 이런 식으로 당한 때 우리가 지금 행동하지 않는다면 동맹들이 '지금 아니라면 언제?'라고 묻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행동하지 않는 위험이 행동하는 위험보다 더 크다"고 역설했습니다.
캐머런 총리는 공습 참여로 IS가 영국을 공격할 위험이 커질 것인지를 물은 제러미 코빈 노동당 당수의 발언에 "우리는 이미 IS 목표물 리스트의 최상위에 있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나 캐머런 총리는 공습 승인안을 언제 의회에 제출할지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캐머런의 오늘 의회 연설은 하원 외교위원회가 이달 초 내놓은 보고서에서 제기한 시리아 IS 공습에 관한 의문점들에 직접 대응하겠다고 약속한 데 따른 것입니다.
외교위는 보고서를 통해 '일관성 있는 국제사회 전략'이 있을 때에만 시리아 내 IS 공습에 참여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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