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파리 연쇄 테러 이후 전 세계에 테러 위험이 고조되며, 미국이 자국민들에게 여행경보를 발령했습니다. 또 프랑스는 시리아에 도착한 항공모함, 샤를 드골함을 통해 IS에 대한 공세를 강화했습니다.
유병수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 정부는 모레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두고 수백 명이 해외여행을 준비 중인 상황을 고려해 자국민들에게 여행경보를 발령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IS와 알 카에다, 보코하람 등 테러단체들이 여러 지역에서 테러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며 여행경보를 내렸습니다.
여행경보는 내년 2월 24일까지 3개월간 지속됩니다.
국무부는 공공장소에 있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경계심을 가져야 한다며 주변 환경을 의식하고 인파가 많은 장소를 피해야 한다고 미국민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추가 테러에 대한 경계와 함께 IS에 대한 공세도 늦추지 않았습니다.
미국은 시리아 동부 유전에서 밀수를 위해 운행 중이던 IS의 유조차 283대를 추가로 공습했습니다.
또 IS와 싸우는 쿠르드 군을 지원할 50명 규모의 특수부대도 곧 시리아에 도착해 본격적으로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프랑스도 핵 추진 항공모함 샤를 드골함이 시리아 연안에 도착하며, IS에 대한 공격을 시작했습니다.
항공모함에서 출격한 전투기들은 이라크 라마디와 모술, 시리아 락까 등 IS의 주요 거점 도시를 공습했습니다.
영국 캐머런 총리도 프랑스와 힘을 합치겠다며, IS 격퇴를 위한 시리아 공습 승인을 이번 주 의회에 공식 요청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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