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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시리아 IS점령지 맹폭…"공습 시작 후 최대 규모"

러시아가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 IS가 점령한 시리아 동부 지역을 집중 공습했습니다.

러시아는 시리아 공습을 시작한 뒤 최대 규모로 진행된 이날 공습에서 70차례에 걸쳐 IS 점령지인 시리아 동부의 데이르에조르 지역 등을 맹폭했습니다.

러시아는 특히 이번 공습을 감행하면서 카스피해에 있는 군함에서 순항미사일까지 여러 차례 발사했으며 최근 진행한 일련의 공습으로 모두 600명의 IS 대원을 사살했다고 밝혔습니다.

레바논의 범아랍권 방송채널 알마야딘TV는 러시아의 공습이 팔미라와 마힌, 유전지대인 알샤에르 등 시리아 서부 홈스 주와 남부의 다라 주에서도 이뤄졌다고 전했습니다.

이들 지역은 IS가 아닌 반군이 주로 활동하는 곳입니다.

알마야딘TV는 또 이날 공습에는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정부군이 동참, 러시아의 지원 아래 일부 지역을 점령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영국에 본부를 둔 반군 측 활동가 단체 시리아인권관측소는 러시아의 이번 공습으로 어린이 10명을 포함해 최소 36명이 숨졌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지난 9월 말 이후 러시아 공습으로 시리아에서 모두 1천300명이 사망했으며 이 가운데 IS 조직원은 381명이고 민간인이 403명, 알카에다 계열의 알누스라 전선 등 반군 측 전투원은 547명에 이른다고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추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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