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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도 IS 테러 규탄…말레이 총리 "새로운 악에 맞서자"

동남아국가연합 아세안도 최근 극단주의 세력에 의한 잇단 테러 공격을 규탄하며 테러 근절을 위한 공조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아세안 의장국인 말레이시아의 나집 라작 총리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제27차 아세안 정상회의 개막식에서 최근 잇단 테러리즘을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나집 총리는 IS의 프랑스 파리 연쇄 테러, 서아프리카 말리에서 발생한 이슬람 무장단체의 대규모 인질극 등을 거론하며 "말레이시아는 이슬람의 이름을 모독하는 이 새로운 악에 맞서는 데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세안 정상들은 나집 총리의 입장을 공유하고 테러 대응을 위한 회원국들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 정상들은 예정대로 올해 연말 아세안 공동체를 출범시키기 위해 그동안의 진행 과정을 최종 점검하고 내일 공동체 출범 서명식을 할 예정입니다.

아세안은 정치안보, 경제, 사회문화를 중심으로 통합 작업을 해왔으며 이중 단일 시장을 표방하는 아세안 경제공동체 AEC가 핵심입니다.

이에 따라 12월 31일 총 인구가 6억3천만 명으로 세계 3위, 총 국내총생산 GDP 2조7천억 달러로 세계 7위인 경제권이 등장하게 될 전망입니다.

아세안은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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