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연쇄 테러 이후 경계를 강화하는 이탈리아의 로마·밀라노 지하철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꾸러미들이 발견돼 테러 공포에 휩싸이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어제(19일) 저녁 북부 밀라노 두오모 성당 역에서 수상한 꾸러미가 발견돼 지하철 3번 노선의 플랫폼에 통행인의 출입이 전면금지됐지만 조사 결과 문제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로마에서는 경찰이 바티칸 성당을 지나는 지하철 A노선의 수색을 위해 인근 옥타비안역과 바티스티니역 사이의 운행을 폐쇄했고, 이와는 별개로 지하철 레판토·토레 가이아·코르넬리아 역에서 각각 의심스러운 꾸러미가 발견됐으나 폭발물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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