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구제역 발생으로 막혔던 한우고기 수출길이 15년 만에 열렸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우고기의 홍콩 수출에 필요한 양국 간 검역·위생 협상을 마무리해 수출길이 열렸다고 밝혔습니다.
검역·위생 협상을 바탕으로 한 한우고기 수출은 이전에는 가능했지만 우리나라에서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2000년 3월 전면 중단됐으며 국외 근무 중인 우리나라 근로자를 위한 비상업적 목적의 한우고기 반출만 가능했습니다.
국내 수출업계는 한국-홍콩 간에 검역·위생 협상이 마무리됨에 따라 준비 절차를 거쳐 다음 달 홍콩으로 한우 고기를 수출할 예정입니다.
일부 업체는 홍콩 현지 수입업체와 계약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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