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IS가 동영상을 공개하면서 다음 표적을 미국 뉴욕으로 거론했습니다. 이탈리아의 로마와 밀라노에도 테러 첩보가 들어오는 등 전 세계로 테러 공포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정 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IS가 오늘(19일) 배포한 영상입니다.
한 남성이 자살 폭탄을 준비해 가죽 재킷에 채우고 폭발 스위치를 잡더니 뉴욕 타임스스퀘어로 걸어갑니다.
지난 4월 만든 영상을 편집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뉴욕 경찰은 한층 높아진 경계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빌 드 블라지오/뉴욕 시장 : 뉴욕 경찰은 FBI 등과 긴밀히 협조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뉴욕에 특정할 만한 위협은 없다고 강조합니다.]
FBI가 뉴욕 외에도 이탈리아 로마의 성 베드로 대성당과 밀라노 대성당, 라 스칼라 오페라 극장이 IS의 다음 표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탈리아 당국은 FBI로부터 관련 첩보를 전달받아 분석에 들어갔습니다.
한편 생드니에서 제압된 테러 용의자들은 파리 테러 이후 새로운 테러를 모의하고 있었다고 복수의 프랑스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샤를 드골 공항이나 파리 외곽의 라데팡스를 노렸다고 전했습니다.
프랑스 정보당국은 이들이 파리 테러를 저지른 3개 그룹에 이은 4번째 그룹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스웨덴 경찰도 테러를 기도한 한 남성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이 파리 테러와 연계됐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스웨덴 정부는 국가 보안 수위를 최고 수준으로 격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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