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현지 온라인 쇼핑 시장에 진출한 한국 업체들이 어제(11일) '광군제(光棍節)' 대목에 미국·일본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물건을 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최대 상거래업체 알리바바의 한국 물류 파트너업체 아이씨비(ICB) 관계자는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티몰글로벌에서 한국 상품 주문 건수가 미국·일본 다음 3위를 기록했다는 사실을 티몰로부터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티몰은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온라인 종합쇼핑몰이고, 해외 브랜드 제품만을 따로 모은 전용관이 '티몰 글로벌' 입니다.
ICB는 현재 티몰 글로벌에 입점한 롯데닷컴·LG생활건강·이마트·위메프·G마켓·더제이미 등 57개 업체와 계약을 맺고 배송을 대행하고 있습니다.
ICB에 따르면 올해 티몰 글로벌의 광군제 당일 전체 거래 건수는 1천만 건으로, 지난해(50만건)의 20배에 이르렀습니다.
ICB를 이용하는 티몰 글로벌 입점 한국업체의 어제 주문 건수도 최대 기록인 약 50만건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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