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경찰서는 평소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5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61살 허 모 씨를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허 씨는 지난 8일 오후 종로구에 있는 59살 A 씨의 집에서 자신이 보름 전에 두고 간 양말과 운동화를 세탁해 놓지 않았다는 이유로 A씨와 다투다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허 씨는 범행을 부인했지만 경찰의 추궁 끝에 자기를 무시하는 것 같아서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자백했습니다.
허 씨는 과거에도 연인을 살해해 징역형을 선고받고 2010년 출소했지만 5년 만에 다시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허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계속 수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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