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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혼조세 마감…런던은 0.32% 하락

유럽의 주요 증시는 10일(현지시간)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과 중국 경제지표 악화의 영향이 지속되는 가운데 혼조세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32% 밀린 6,275.28로 마감했다.

그러나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16% 올라간 10,832.52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02% 증가한 4,912.16에 각각 장을 끝냈다.

범 유럽 지수로 분류되는 유로 STOXX 50 지수는 0.20% 상승한 3,425.36에 문을 닫았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고용지표 상승에 맞물린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과 중국 인플레 저조 등에 대한 우려가 가시지 않은 모습이었다고 이날 장세를 평가했다.

반면 유럽중앙은행(ECB)이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인플레 목표 관리를 위해 부양할 의지가 있다는 사실이 거듭 알려진 것은 호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종목별로 철강업체인 앵글로아메리칸은 4.7% 낙폭을 보여 광산주의 하락을 동반했다.

또 건축자재업체인 울슬리는 4.6% 하락하면서 경기를 반영했다.

하지만 영국 전력청인 내셔널그리는 실적 전망에 연동한 배당 기대감이 일면서 1.48% 올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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