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자동차업체 폭스바겐이 CO2 배출량 조작과 관련해 소비자들이 추가로 물게 될 세금을 직접 대납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에서는 엔진의 크기, 즉 배기량 기준으로 세금이 부과되지만 유럽에서는 대부분 CO2 배출량이 많을수록 자동차 세금이 더 많이 매겨집니다.
따라서 폭스바겐 차량의 실제 CO2 배출량이 앞서 신고한 것보다 많은 것으로 확정되면 소비자들은 그만큼 세금을 더 내야만 합니다.
이에 대해 마티아스 뮐러 폭스바겐 회장은 유럽연합과 각 회원국 재무장관 등에게 보낸 서한에서 "추가로 부과될 어떤 세금도 폭스바겐이 부담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습니다.
뮐러 회장은 "각국 당국에 정확한 CO2 배출 수준을 통보할 것"이라며 "추가 세금 고지서를 소비자에게 보내지 말고 폭스바겐으로 바로 보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 최근 발생한 문제들과 관련한 소비자들의 문의에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다양한 언어로 상담해주는 센터를 개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