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트 엔진과 로켓 엔진을 결합해 일반 비행기처럼 자체 엔진으로 이착륙하는 우주선을 만들 수 있는 엔진이 개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국 방산업체 BAE시스템스가 항공우주 엔진 개발업체 리액션 엔진스와 함께 하이브리드 로켓 엔진 'SABRE'를 개발한다고 밝혔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BAE시스템스는 엔진 개발을 위해 리액션 엔진스 지분 20%를 2천60만 파운드, 우리 돈 360억 원에 취득하고 자사의 기술·경영 노하우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제트 엔진과 로켓 엔진 기술을 결합한 이 엔진은 제트 엔진 모드에서 음속의 5배까지 속도를 내고 이후 로켓 모드로 전환해 음속의 25배 속도로 우주비행을 가능하게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업체는 비행 속도뿐 아니라 경제적 측면에서도 우주비행의 '혁명'을 일으키는 새로운 항공우주 엔진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두 업체는 오는 2020년까지 지상 실험을 하고 2025년 무인 시험 비행을 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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