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민간 플랜트와 주택·건설경기 호조로 지난 9월 민간건설 수주액이 18조 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대한건설협회 조사 결과 지난 9월 국내 건설공사 총 수주액은 모두 20조 4천74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113%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민간 부문의 수주액은 18조 4천879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170.7% 증가했는데 이는 협회가 월간 수주 통계를 집계한 이래 역대 최대 실적입니다.
에쓰오일이 발주한 울산 온산공단 잔사유 고도화 시설, 안양 열병합발전소 2호기 등 대규모 민간 플랜트 공사가 발주되면서 수주 실적을 끌어올린 덕분입니다.
공종별로는 토목공사가 작년 대비 848.7% 증가한 4조 7천523억 원을 기록했고 주거용·상업용 등 민간 주택·건축시장도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7% 늘어난 13조 7천357억 원에 달했습니다.
이에 비해 공공부문은 1조 9천194억 원으로 30.2% 감소했습니다.
협회 관계자는 "올해 4분기에도 한국도로공사와 LH 등 공공기관이 대형 공사를 발주할 예정이어서 연말까지 사상 최대의 수주 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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