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크스바겐이 휘발유 차량에서도 배출가스 수치를 조작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온라인에서는 분노와 실망감을 표하는 반응들이 쏟아졌습니다.
네이버 아이디 'hej****'는 "거짓으로 쌓은 자동차 강국"이라는 글을 올려 그동안 소비자들의 신뢰를 한몸에 받아온 기업에 대해 배신감을 표출했습니다.
네이버 아이디 'gmwf****'는 "유럽차는 까다롭고 새로운 규제 항목을 분기별로 추가해 다른 국가들의 시장 진출을 방해해 왔는데 이 모든 게 거짓이었다"며 실망감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네이버 아이디 '2be3****'는 "독일산이면 튼튼하고 견고해 좋을 것이라는 막연한 환상으로 버텨온 것이 이제야 터진 것 같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네이버 아이디 'agas****'는 "독일의 국가 신뢰도도 하락할 것 같다"는 글을, 다음 아이디 '태성'은 "소비자를 기망한 죗값을 치러야 한다"며 비판했습니다.
폴크스바겐은 지난 3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내부 조사 과정에서 80만여 대의 차량에서 이산화탄소 수치 불일치를 발견했다"며 "휘발유 엔진 차량도 관련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상 차량은 폴크스바겐, 스코다, 아우디, 세아트 차량의 1천400cc, 1천600cc, 2천cc 엔진으로 이산화탄소 배출 기준이 실제 배출량보다 적게 돼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폭스바겐 휘발유차량도 배출가스 조작…"거짓 자동차 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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