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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충무공 석상 교체에 "늦었지만 잘했다"

국회 충무공 석상 교체에 "늦었지만 잘했다"
"잘했다. 우리 역사 최고 영웅 중 한 분인데 외국 풍이어야 되겠느냐?"(네이버 아이디 'an04****')
"지금까지 우리나라 위인에게 외제 칼과 갑옷을 입혔다는 게 말이 안됨."(네이버 아이디 'jcy9****')

일본식 검, 중국풍 갑옷을 입고 있다는 논란에 휩싸였던 국회 충무공 이순신 동상이 교체되자 누리꾼들은 일제히 "늦었지만 잘했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국회 사무처는 의사당 본관 정문 쪽에 설치돼 있던 충무공 이순신 장군 석상을 새로운 것(왼쪽 사진)으로 교체하고 어제(2일) 제막식을 거행했습니다.

지난 1990년부터 현 위치에 설치돼 있던 충무공 석상(오른쪽 사진)을 25년 만에 바꾼 것은 지난 18대 국회 때부터 일부 여야 의원과 학계, 언론계로부터 여러 문제점이 지적됐기 때문입니다.

네이버 이용자 'wotk****'는 "잘못된 건 지금이라도 고치면 됩니다", 'qkrx****'는 "이제서야 하냐 라고 하기보단, 이제라도 하는 게 맞다고 봄", 'mint****'는 "이순신 장군님 죄송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트위터 이용자 '뇌우예보'는 "이순신 동상, 조선시대 고증에 충실하게 새로 세웠단다. 대리석 2톤 재질의 작품, 투구부터 검 잡은 자세까지 그 당시 모습을 살려 정성들여 만들고"라고 전했습니다.

동상이 교체된 것을 계기로 동상이 세워진 국회도 바로 서기를 기대하는 목소리가 이어졌습니다.

네이버 아이디 'dleh****'는 "잘못된 건 바로 잡아야지. 하루빨리 국회도 바로 잡혀야할텐데"라고 밝혔습니다.

또 'jyjc****'는 "진작에 바꿨어야지. 이제 국회의원들만 바꾸면 되겠군"이라고 적었습니다.

이순신 장군과 같은 지도자가 나타나기를 바라는 목소리도 많았습니다.

네이버 아이디 'shur****'는 "이순신만큼 국민을 생각하는 지도자가 나왔으면", 'mand****'는 "이 시대에 장군같은 분이 필요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su90****'는 "이순신 장군 동상을 독도에도 세워라! 왜놈들이 무서워서 바로 도망간다"라고 썼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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