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경찰서는 유통기한을 속여 수입산 염소고기를 식당 등에 납품한 혐의로 유통회사 대표 52살 서 모 씨 등 직원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서 씨 등은 2010년 9월부터 지난 8월까지 제조일을 변경하는 수법으로 유통기한을 늘린 호주산 냉동 염소고기 1800톤을 시중에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수입한 뒤 국내에서 고기를 단순 해체한 날짜를 제조일로 속여 표기하는 방법으로 유통기한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은 수입 신고를 할 때 실제 유통할 수 있는 기간이 줄어드는 점을 피하려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서 씨 업체에서 산 호주산 염소고기를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팔아온 48살 강 모 씨 등 염소 전문식당 업주 5명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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