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에서 애플에 압승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3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총 8천380만대(23.7%)의 스마트폰을 팔아 애플(4천800만대·13.6%)을 가볍게 누르고 1위를 지켰습니다.
삼성전자의 3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은 역대 최다 판매량을 기록한 작년 1분기(8천900만 대) 이후 최고치입니다.
작년 3분기(7천920만 대) 보다는 6% 정도 늘었습니다.
SA는 갤럭시S6나 갤럭시노트5 등 새 프리미엄 모델의 가격 인하 정책과 아울러 갤럭시A8, 갤럭시J5 등 보급형 모델이 인기를 얻은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애플은 구 모델인 아이폰6 시리즈의 인기가 지속되면서 판매량이 작년 3분기(3천930만 대)보다 36% 증가하고 점유율도 1% 포인트 넘게 올렸지만 삼성전자에 한참 못 미쳤습니다.
중국 제조사 화웨이는 지난 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스마트폰 판매량 3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습니다.
화웨이의 3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은 2천670만 대로 점유율은 7.5%였습니다.
4위와 5위 역시 중국 제조업체였습니다.
레노버-모토로라가 1천880만 대(5.3%)로 4위에 올랐고 샤오미는 1천780만 대(5.0%)로 5위를 기록했습니다.
2분기 1천410만 대로 6위에 오른 LG전자는 이번에도 5위권 진입에 실패했습니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규모는 3억5천420만 대로 작년 같은 기간(3억2천340만 대) 보다 9.5% 성장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삼성전자, 3분기 스마트폰 판매량 애플에 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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