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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으로 '금값된 강화 새우젓'…22년 만에 최고가

오랜 가뭄 탓에 인천 강화도 연안의 새우 어획량이 크게 줄면서 새우젓 도매가가 2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인천시 강화군 경인북부수협에 따르면 지난주 열린 올해 6번째 경매에서 새우젓 한 드럼(200kg)의 최고 도매가가 250만원에 달했습니다.

1993년 경인북부수협에서 새우젓 경매를 처음 시작한 이후 최고가입니다.

올해 새우젓 가격이 크게 오른 이유는 극심한 가뭄으로 강화도 연안 새우 어획량이 지난해보다 3분의 1로 확 줄어 위판 물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9월부터 10월 22일까지 새우젓 9천17드럼이 위판장에 나왔지만, 올해는 같은 기간 2천915드럼밖에 잡히지 않았습니다.

강화도 연안은 전남 목포, 신안과 함께 전국 3대 새우젓 생산지 중 하나로 이곳 참새우는 전국 새우 어획량의 5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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