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정부가 한국사 교과서 고시를 강행할 경우 집단연가 투쟁 등 총력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전교조는 아울러 이달 29일 한국사 국정교과서 반대 시국 선언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선언에 참여한 교사들의 소속 학교와 실명도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국정화에 반대하는 전교조 명의의 선언을 담은 광고도 일간지에 게재하기로 했습니다.
전교조는 이에 앞서 이달 23일 오후 3시 서울역 앞에 집결해 한국사 국정화에 반대하는 의견서를 청와대에 직접 제출하기 위한 대규모 행진을 조직할 계획입니다.
전교조 지도부는 행진 참여 독려를 위해 조합원들이 학교에 조퇴를 신청하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전교조는 소속 교사들에게 학교 현장에서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문제를 놓고 이야기 공동수업을 진행하도록 하고, 국정화 저지 국민서명, 교육부의 한국사 교과서 국정 전환 행정예고에 대한 의견서 제출 등 다양한 반대 활동을 조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4일 오후 6시에는 시민사회단체들과 연합해 한국사 단일 교과서에 반대하는 촛불문화제를 열고, 31일에는 범국민대회도 개최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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