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에너지업체 EDF는 19~23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영국 방문기간 중국이 영국 남부의 힌클리 포인트 C 원자력발전 건설 프로젝트에 참여한다는 발표가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이 프로젝트의 주사업자인 EDF의 장-베르나르 레비 CEO는 18일(현지시간) 프랑스 TV채널 'iTELE'와 인터뷰에서 "모든 게 잘 된다면 수일내 중대한 뉴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유럽 내 첫 원전 건설을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DF는 그간 이 프로젝트에 중국측의 참여를 설득해왔고 영국 정부는 시 주석의 방문을 앞두고 중국 측의 투자를 적극 요청해왔다.
이와 관련, 류사오밍(劉曉明) 주영 중국대사도 시 주석 방문기간 원전 건설 협력 발표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지를 묻는 질문에 "양국 관계에 매우 중대한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그렇게 되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영국 정부는 사업비가 160억(약 29조 원)~245억파운드(약 44조 원)로 추산되는 이 원전 건설 프로젝트에 중국 측의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 중국이 영국 남동부 에식스의 브래드웰에 중국 자체 기술의 원전을 건설,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EDF "시진핑 訪英 때 중국의 英 원전 투자 발표 나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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