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 기간 항공요금이 폭등할 것으로 보인다.
17일(현지시간) 브라질 일간지 폴랴 지 상파울루에 따르면 올림픽 기간에 50분∼1시간 걸리는 리우와 상파울루 왕복 항공요금이 평소의 10배 수준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이 신문은 브라질의 대표적인 항공사인 탐(TAM)과 골(Gol), 아비앙카(Avianca)를 조사 대상으로 했다.
올림픽 개막 이전인 내년 7월 말 항공요금은 탐 245헤알(약 7만 3천100원), 골 288헤알(약 8만 6천 원), 아비앙카 247헤알(약 7만 3천700원)로 예상됐다.
올림픽 개막을 전후한 내년 8월 4∼7일 항공요금은 탐 2천48헤알(약 61만 1천 원), 골 2천899헤알(약 86만 5천 원), 아비앙카 2천929헤알(약 87만 4천 원)로 추산됐다.
이어 올림픽 폐막일을 낀 내년 8월 18∼21일 항공요금은 탐 2천47헤알(약 61만 1천 원), 골 2천899헤알, 아비앙카 2천929헤알로 나왔다.
올림픽 기간의 리우∼상파울루 항공요금은 9시간이 걸리는 상파울루∼미국 마이애미 구간보다 비싸다.
내년 8월 2∼9일 상파울루∼마이애미 항공요금은 골 1천901헤알(약 56만 7천 원), 아메리칸 2천524헤알(약 75만 3천 원), 아비앙카 2천666헤알(약 79만 5천 원), 델타 2천687헤알(약 80만 1천 원) 등으로 전망됐다.
남미대륙에서 사상 처음으로 열리는 올림픽인 리우 대회는 2016년 8월 5일 개막해 8월 21일까지 17일간 열전을 벌인다.
올림픽이 끝나고 나서 9월 7∼18일에는 장애인올림픽(패럴림픽)이 열린다.
(연합뉴스)
리우 올림픽 기간 항공요금 최대 10배 폭등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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