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수도권을 포함한 중동부 지역 일대에 심각한 스모그가 이틀째 이어졌습니다.
현재 베이징의 PM 2.5 농도는 302㎍/㎥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WHO의 기준치와 비교하면 13배에 달합니다.
대기질은 352로 매우 심각한 오염을 나타내는 최고 단계, 6단계를 넘었습니다.
중국 언론은 일부 지역 가시거리는 500m 이내까지 떨어졌다고 전했습니다.
이틀간 스모그와 안개로 산둥성에서는 고속도로 5곳의 톨게이트 47곳이 임시 폐쇄됐고, 장쑤성에서도 4∼5개 고속도로가 통행이 금지됐습니다.
산둥성의 경우 가시거리가 200m 미만까지 떨어진 지역도 있었습니다.
중국 중앙기상대는 "밤부터는 찬 공기가 유입돼 스모그 상황이 점차 호전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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