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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종 안 하면 살해"…스웨덴 기독교도 IS 추종자에 협박받아

스웨덴의 아시리아 기독교도들이 수니파 무장단체 IS 추종자로 의심되는 괴한들로부터 "개종하지 않으면 죽이겠다"는 협박을 받았습니다.

스웨덴 언론들은 남서부 도시 예테보리에 사는 아시리아 기독교인들이 IS가 즐겨 쓰는 수법과 상징을 사용하는 괴한들로부터 협박을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아시리아 동방교회는 기독교의 가장 오래된 분파 가운데 하나로 예테보리에는 3천여 명의 아시리아 기독교인들이 살고 있습니다.

교인들이 운영하는 식당은 물론, 인근 빵집과 피자 전문점 벽에는 "개종하지 않으면 죽이겠다" "칼리프 통치 국가가 이곳에 도래했다"는 글귀의 협박 글이 발견됐습니다.

예테보리는 IS에 합류하기 위해 최소한 150명이 이곳을 떠나 '스웨덴의 지하디스트 중심지'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IS는 지난주 시리아에서 3명의 아시리아 기독교도를 처형하는 동영상을 공개하면서 몸값을 주지 않으면 180명을 추가 처형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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