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미군, 아프간 오폭 장소 병원인지 알고 있었다"

"미군, 아프간 오폭 장소 병원인지 알고 있었다"
미군이 아프가니스탄에서 국경없는 의사회 병원의 위치를 정확히 알고 있었지만, 공습을 감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미군 내 전문가들은 공습 며칠 전, 병원의 위치와 정보 당국이 추적해 온 파키스탄인 공작원의 활동 위치가 표시된 지도 등의 자료를 가지고 있었다고 전직 정보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또 공습으로 탈레반과 협력해 온 이 공작원이 숨진 것으로 전문가들은 결론짓고, 폭격을 정당한 것으로 평가했다고 전직 당국자는 전했습니다.

하지만 이 파키스탄인 공작원의 활동이나 숨진 사실을 뒷받침하는 증거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국경없는 의사회 니콜라이 회장은 "병원을 의도적으로 표적 공격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계획적인 살육과 마찬가지라고 비판했습니다.

국경없는 의사회 측은 병원 안에 무기를 가진 사람이나 군수품은 없었으며,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뿐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