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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원돈 나눔로또 대표 "인터넷복권 활성화 추진"

양원돈 나눔로또 대표이사는 "로또복권의 인터넷 발행을 추진하겠다"며 "시드니 오페라하우스도 복권기금으로 지은 것인 만큼 국내 복권도 하나의 산업으로 성장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양 대표이사는 제8차 아시아·태평양 복권협회 총회를 앞두고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같이 말했습니다.

오는 19∼23일 서울에서 열리는 총회에는 중국, 일본, 호주 등 25개 국가의 복권 관련 정책 입안자와 기업인들이 참석해 복권 사업의 미래를 논합니다.

이번 서울 총회는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주최하고 나눔로또가 주관합니다.

양 대표이사는 "서울 총회는 국내에서 열리는 최초의 복권 관련 국제회의"라며 "복권이 산업으로서 지위를 갖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총회에선 복권 구매를 어떻게 모바일로 연결할 것인지가 중점적으로 논의됩니다.

양 대표이사는 "인터넷과 모바일로 편하게 복권을 구매할 수 있는 제도를 유럽 여러 나라에서 시행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선 아직 법적으로 로또복권을 인터넷·모바일로 살 수 없게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정부는 인터넷 로또복권 발행은 시기상조라는 입장입니다.

복권 관련 정책을 총괄하는 기재부 관계자는 "지금은 국내 로또복권의 인터넷 발행을 허용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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