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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활동 않는 이유…'근로의사 없음' 9년새 2.5배↑

비경제활동 인구 중 근로의사가 없어서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사람의 비중이 최근 9년 새 2.5배나 높아졌습니다.

구직활동 포기자 3명 중 1명은 왕성하게 경제활동을 할 나이인 35세부터 55세 사이 청장년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런 내용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지난 2005년부터 해마다 진행해온 한국 복지패널 조사 분석 결과입니다.

보사연 분석결과 비경제활동 인구 중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이유로 '근로의사가 없기 때문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지난 2005년 10%에서 2013년 26.5%로 2.5배 늘었습니다.

이에 비해 경제활동을 하지 않은 이유로 '근로능력이 없기 때문이라고 답한 사람은 2005년 18%에서 2013년에는 4%로 크게 줄었습니다.

'가사·양육·간병'을 비경제활동 이유로 꼽은 비중도 41%에서 30%로 감소했지만 '구직활동 포기'라는 답변은 3.4%에서 4%로 소폭 늘었습니다.

지난 2013년을 기준으로 구직활동을 포기한 사람 3명 중 1명은 35세부터 55세 사이 연령대에 속합니다.

구직활동 포기자 중 이 연령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2005년에는 13%였지만, 9년 새 2.5배 늘었습니다.

이에 비해 65세 이상 노년층이 구직활동 포기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05년 42%에서 2013년에는 31%로 줄었습니다.

한창 경제활동을 할 나이인 35세부터 55세 사이에서는 구직활동을 포기한 사람이 늘어났지만 은퇴 후 연령대인 65세 이상에서는 구직 포기자가 줄어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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