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십자가형을 선고받은 사우디 소년의 구명을 요청하는 인권단체 리프리브의 트위터
시위에 참여했다 체포돼 참수형과 십자가형을 선고받은 사우디아라비아 10대 소년의 어머니가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게 아들을 구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사형수 알리 무함마드 알 니므르의 어머니 누스라 알 아흐메드는 영국 일간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누군가를 구하는 것만큼 위대한 일은 없다"며 오바마 대통령에게 구명을 호소했습니다.
그는 아들에게 내려진 형벌이 지나치게 야만적이고 시대를 거스르는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이슬람 시아파인 니므르는 수니파 왕정인 사우디에서 시아파도 동등한 종교적 권리를 누릴 수 있게 해달라며 시위에 나섰다가 체포됐습니다.
사우디는 이슬람 율법에 따라 니므르를 참수한 후 참수된 시신을 십자가에 내걸어 공개하는 형벌을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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