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천문학자인 UC 버클리대학 교수가 성희롱에 연루되어 결국 사직하게 됐습니다.
이 대학의 제프리 마시 교수가 최근 대학 당국의 조사 결과 성희롱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되어 사직서를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학 측은 그동안 마시 교수의 강의를 듣거나 지도를 받은 여학생들로부터 마시 교수가 원치 않는 성적 접근을 계속했다는 신고를 받고, 지난 2001년 이후 발생한 성희롱 의혹을 조사해 왔습니다.
이 대학에 1999년부터 재직 중인 마시 교수는 외행성 전문가로, 유력한 노벨상 후보로 꼽히고 있습니다.
지난주 한 기술 전문 매체는 마시 교수의 성희롱 의혹을 보도하며, 대학 당국이 성희롱 사실을 확인했으면서도 마시 교수의 유명세 때문에 숨기고 있었다고 폭로했습니다.
마시 교수는 이런 보도가 나온 이후 공개 사과를 했지만, 학생들과 여성단체 관계자들은 대학 측에 마시 교수의 파면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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