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일본 총리가 중국 부총리급 인사와 만난 자리에서 난징대학살 관련 자료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데 대해 유감을 표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도쿄 총리 관저에서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과 회동한 자리에서 중국 측이 난징 대학살 자료를 세계 기록유산으로 신청한 데 대해 유감의 뜻을 표했고, 양 국무위원은 이에 반박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또 "과거의 불행한 역사에 과도하게 초점을 맞출 것이 아니라 미래지향적인 일중 관계를 구축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지난 10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난징 대학살 관련 자료의 진위와 중국 정부가 30만 명 이상이라고 주장하는 희생자 수 등에 이견을 제시하면서 유네스코 분담금 지급 중단 등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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