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창조경제 확산을 위한 지역경제 발전방안의 후속조치로 연말까지 지역별 특화산업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최근 내수 경기는 추가경정예산과 코리아 그랜드세일 등 부양책으로 메르스 사태 발생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정부 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최근 국민경제자문회의를 통해 제안된 지역경제 발전방안과 관련, "기획재정부를 중심으로 관계부처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연말까지 지역별 특화산업을 신청받아 선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정책 제안은 각 지역이 잘할 수 있는 분야를 스스로 선정하고 과감한 규제특례를 부여해 지역마다 차별화된 특화발전 전략으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앞서 대통령 직속 국민경제자문회의는 지난 7일 17개 시·도별로 특화사업을 선정해 핵심규제를 철폐한 '규제 프리존' 도입을 골자로 하는 지역경제 발전방안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건의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최근 창업·벤처 열기가 되살아나고 있다고 진단하고 현재 100여 개의 창업지원사업을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K스타트업'으로 일원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창업지원사업의 온·오프라인 정보제공 창구를 창조경제혁신센터 중심으로 단일화하고 사업신청 서류를 간소화하는 등 절차상 부담을 대폭 완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내수 경기와 관련해선 회복 모멘텀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 부총리는 "우리 경제는 최근 추경과 코리아 그랜드 세일, 개별소비세 인하 등에 힘입어 소비가 메르스 이전 수준을 상회하고 있고, 생산과 투자도 2분기의 부진에서 회복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이어 "오늘 마무리되는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가 큰 기여를 했다"며 "이달 1일부터 11일까지 백화점 매출은 24.7%, 온라인 쇼핑몰 매출은 26.7%나 증가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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