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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객기 부치는 짐에 휴대전화·노트북 여분 배터리 안돼"

미국 항공당국이 스마트폰·노트북 등 휴대용 전자기기에 사용되는 리튬 배터리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미 연방항공청은 전자 기기에 장착되지 않은 여분의 리튬 배터리가 발화나 폭발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면서 승객들이 부치는 짐에 리튬 배터리를 넣지 않도록 알리라는 내용의 안전 경고를 항공사들에 보냈습니다.

휴대전화, 노트북, 카메라, 시계, 태블릿, 계산기 등에 사용되는 모든 충전식·비충전식 리튬 배터리로, 배터리 충전기도 포함됩니다.

전자제품에 이미 장착된 배터리는 상관없지만, 기내에 가지고 타는 여분 배터리도 합선을 방지할 수 있도록 포장된 상태여야 합니다.

항공청은 승무원이나 지상 요원들에게도 배터리나 배터리 충전기가 타거나 녹는 사고, 화재, 폭발 등을 모두 보고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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