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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주재 러시아 대사관, 반군 포격 받아

시리아 반군이 수도 다마스쿠스의 러시아 대사관을 포격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대사관에 반군이 쏜 것으로 추정되는 로켓 포탄 2발이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포탄을 쏜 주체가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공격 당시 대사관 주변에는 러시아의 시리아 공습을 지지하는 친정부 시위대 300여 명이 모여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경찰은 시위대 주변에서도 몇 발의 포탄이 터졌으나 시위 참가자 가운데 사상자는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테러리즘과의 전쟁을 지지하는 사람들을 협박하고 그들이 극단주의와의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한 분명한 테러 행위라고 비난했습니다.

이번 포탄 공격은 러시아가 지난달 30일부터 시리아에서 공습 작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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