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평양과기대 명예총장과 중국, 독일 등 국내외 방송 통신 전문가들을 초청해 2015 남북 방송통신 국제콘퍼런스를 열였습니다.
박찬모 평양과기대 명예총장은 북한이 최근 정보통신기술 교육에 공을 들이면서 소프트웨어 분야의 기술 수준이 선진국과 비등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박 총장은 북한이 초등학생들에게 남한의 2배에 달하는 수학교육을 시키고 있으며 3학년부터는 컴퓨터 교육에 치중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총장은 그러나 북한 내에서 태블릿 PC가 급속히 퍼지고 있기는 하지만 열악한 경제사정으로 인해 하드웨어 분야는 선진국보다 많이 낙후됐다고 덧붙였습니다.
북한 내 인터넷은 국내용 인트라넷과 북한 밖으로 연결되는 해외 인터넷망이 이중으로 운영되고 있어 보통 사람의 해외 인터넷 사용은 여전히 어려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 총장은 남북 간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ICT 분야의 교류협력이 시급하다면서 북한 유일의 남북 합작대학인 평양과기대를 활용하자고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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