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의 현직 시장이 폭도들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한 뒤 불에 타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과테말라 수도 과테말라시티에서 서쪽으로 180㎞ 떨어진 콘셉시온 시의 시장 바실리오 후라칸이 지난 11일 집으로 들이닥친 폭도들에게 살해당했다고 중남미 언론들은 보도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지난달 시장 선거에서 후라칸에 패한 경쟁 후보의 가족이 총격을 받은 사건에 대한 보복으로 추정된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경쟁 후보의 가족은 지난달 교외에 차를 몰고 가다가 괴한들의 총격을 받았고, 후보의 딸과 조카가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한편, 멕시코 태평양 연안의 콜리마 주에서도 주지사를 지냈던 페르난도 모레노가 한 식당에서 괴한 2명으로부터 6발의 총을 맞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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