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상당경찰서는 자신을 사찰 관계자로 속여 신도들로부터 1억여원대의 기도금을 받아 챙긴 혐의(사기)로 황 모(46)씨를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황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충북 단양의 한 사찰에서 봉사활동을 하면서 자신을 이 사찰 관계자라고 사칭해 A(49·여)씨 등 신도 5명으로부터 22차례에 걸쳐 모두 1억4천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았다.
조사 결과 황씨는 이 사찰 큰 스님에게 기도금을 올리면 사업이 잘되고 자녀 취업도 걱정 없다며 신자들을 속여 금품을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특별한 직업이 없는 황씨는 사기 등 전과가 10범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사찰 관계자 사칭해 신도 기도금 1억4천만 원 '꿀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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