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나서 국내 대학에서 강의하는 외국인 교수가 90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안민석 의원이 9일 교육부에서 받은 '전국 96개 대학 외국인 교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외국인 교수는 1천646명입니다.
이들의 국적을 살펴보면 미국(39%), 캐나다(15%) 등 미주지역이 절반을 넘고 한국 국적을 포기한 '검은 머리 외국인'은 전체의 6%인 97명입니다.
특히 한국 국적을 포기한 외국인 교수 가운데 11명은 군 면제자로 파악됐습니다.
외국인 정교수의 평균 연봉은 1억 1천168만 원으로 전국 4년제 국·공립대 정교수의 평균 연봉 9천481만 원보다 많습니다.
안민석 의원은 "교원에게는 높은 도덕성과 윤리의식이 요구된다"며 "병역기피를 위해 한국 국적을 포기했다면 결코, 제자와 국민에게 존경받는 스승이 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안민석 "한국국적 포기한 국내대학 외국인 교수 9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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