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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지 않는 몰도바 반정부 시위…수천 명 또 시내 운집

우크라이나와 루마니아 사이에 위치한 몰도바에서 야권의 반정부 시위가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 등에 따르면 몰도바 수도 키시너우 시내 광장에선 4일에도 수천 명이 참가한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열렸습니다.

시민단체 '가치와 정의'가 주도하고 있는 반정부 시위는 지난달 6일부터 대규모로 번져 매주 일요일마다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위 참가자들은 이날 비폭력과 순수성을 상징하는 흰색 국화를 들고 광장에 모였으며 "정부 퇴진", "재벌 정권 퇴진" 등의 구호를 외쳤습니다.

시위대는 지난달 6일 니콜라이 티모프티 대통령과 발레리 스트렐레츠 총리 사퇴, 직접 선거를 통한 대통령 선출, 유럽화 등을 요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하고 이 요구 조건들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무기한 시위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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