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의 올해 가을 세일 성적이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홍보와 중국인 관광객, 유커 덕분에 작년보다 나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블랙프라이데이가 시작된 1일부터 3일까지 전체 매출은 작년보다 23.6% 늘었습니다.
특히 아웃도어, 구두, 핸드백, 주방·식기 등의 증가율이 높았습니다.
국경절 중국 연휴를 맞아 대거 방한한 '유커' 효과도 뚜렷했습니다.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의 1~2일 은련카드 기준 유커 매출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76% 증가했습니다.
현대백화점의 블랙프라이데이 초기 성적표도 좋은 편입니다.
1~3일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27.6% 늘었고, 지난해 10월 첫째주 같은 요일과 비교하면 27.6% 증가했습니다.
여성의류 매출 증가율은 작년 동기 대비 32%에 이르렀습니다.
이 밖에 해외패션, 잡화류, 남성패션, 아동스포츠 등의 상품군도 두 자릿 수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의 지난해 가을 세일 시작 시점은 10월 1일이었지만, 올해의 경우 가을 정기 세일에 '코리아 그랜드 세일'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지난달 25일부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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