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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주둔 미 사령관 "국경없는 의사회 공습 철저 조사"

존 F. 캠벨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 사령관은 3일(현지시간) 아프간 쿤두즈에서 '국경없는 의사회'(MSF) 소속 병원이 미군의 공습을 받아 19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 "철저히 조사해 전모를 파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미 언론이 전했다.

캠벨 사령관은 성명을 내 희생자들과 가족들에게 애도를 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미군은 현지 시간 오전 2시15분께 미군에 대해 총격을 가한 세력들을 목표로 병원 주변에서 공습을 단행했다"며 "우리는 아프간 정부 측이 쿤두즈와 주변지역의 아프간 반군세력에 대한 소탕 작전을 계속함에 따라 이들을 조언하고 지원하는 일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그는 "지금까지처럼 민간인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보호하기 위한 모든 합리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캠벨 사령관이 아슈라프 가니 아프간 대통령에게 이번 사건에 대해 사과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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